"야, 너두?" '대한독립만세'에 울컥했던 '대한AI인'을 만나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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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제 AI 연구소 : 백로가 날아와 전한 서책 안으로 도도하게 펼쳐지는 여정. 넉넉한 여백으로 흐르는 멋에, 우리네 정서를 듬뿍 담은 해학과 여유. 오직 민족의 문화로부터 새어나오는 정신적 유산을 AI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번 호 주제는 AI에 기대되는 또 다른 스타일, ‘K 헤리티지’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구구절절 그려내지 않아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디테일이 있죠. 이제 세계인이 탐내는 한국인만의 멋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 헤리티지'의 포인트까지 절묘하게 포착하는 AI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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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기록의 민족’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문헌에 남겨왔습니다. 덕분에 우리의 정신과 이야기는 수많은 서적과 사료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만, 시대의 언어 차이로 인해 이를 해석하고 연구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였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 고서 속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며 심층 연구를 이어가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국학진흥원입니다. 이곳에서는 AI와 학문적 통찰을 접목해 매년 새로운 국학 사료를 분석하고,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AI 고서 번역’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이병유 연구원과 함께, 첨단 기술로 풀어가는 민족유산 연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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